수초항 세팅한지 106일이 지났네요 ㅎ

시간 참 빨리 잘 가네요

수초항 세팅하고 얼마 지나고 나서 회사 친구에게 부상 수초를 조금 받았는데요

그 종류가 3종류였어요

지금 이름을 찾아보니 살비니아 나탄스, 워터 레터스 (물배추), 덕 위드 (개구리밥) 이였네요.'

성장이 약간 느린 살비니아 나탄스를 제외하고 모두 깔끔히 제거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돌아올 것 같기도 한데 몇 일 계속 제거해야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수초항이니 부상수초 정도는 있어야겠지? 하고 키웠는데 거의 일주일만에 어항을 뒤덮어버렸어요. 특히 덕위드가 심하게 자라네요.

그래서 영양분도 엄청 빨리 소비하는 것 같고.

다른 수초들이 성장이 더뎌진거 같아요.

그래서 맨날 날만 잡다가 오늘 처리해버렸네요.

부상 수초의 단점은

1. 아래쪽의 수초들에게 가는 빛을 차단한다
2. 벽에 들러붙어 수질과 어항 벽을 더럽힌다
3. 수조 영양분을 과다히 빨아먹어 다른 수초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정도가 되겠네요

여러모로 손이 더 많이가게 하는 식물인 것 같아요.

키우시는 분들 꼭 참고해서 알고 받아오시면 좋겠네요

그럼 즐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