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유연한 계기로 물고기를 키우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전 지식이 없다 보니 이유 없이

물고기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무지로 인해 생물은 죽었지만, 사람들은 물고기의

생명이 원래 짧다고 오해하고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이런 불행한 일은 반복이 됩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방지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고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일 때문에 사육사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불행한 사건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내용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이나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각 주제에 대한 저 개인적인 생각을

간추린 내용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추후 따로 글을

작성하여 링크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어항의 크기

• 작은 어항은 관리하고 어렵고 물고기가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 초보자는 최소 10갤런 이상의 어항을 구매하기를 추천합니다. 
• 사육 중인 물고기가 얼마나 커질지 고려하여 어항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여과 사이클

• 오염물질(암모니아)은 이로운 박테리아를 통해서 덜 해로운 물질(질산염)로 분해가 됩니다.
• 어항 내 쌓인 질산염은 물갈이를 통해서 어항 밖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 어항에 생물을 넣기 전 꼭 여과 사이클을 완성해야 합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 이지만 초보자는 Tetra Safe Start Plus 같은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 여과 사이클은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되지만 걸리는 시간은 모든 어항이 다릅니다. 한달이 지나도 안될 수 있음. 확실하게 수질테스트로 확인해야합니다.

여과 필터

• 어항 필터는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스펀지 여과기, 외부 여과기, 걸이식 여과기 등등
• 각각 종류는 여과력과 가격에 차이가 있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스펀지나 걸이식 여과기를 추천합니다.
• 여과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 주어야 하며 수돗물에 씻는 경우 이로운 박테리아가 다 죽기 때문에 어항 물을 떠내어 그 물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물갈이

• 물 테스트 킷을 준비하여 수질을 측정하고 그에 따라 주기적인 물갈이를 해 주어야 합니다.
• 수돗물은 박테리아를 죽이는 약품이 들어가 있어 미리 정화제를 사용하여 처리해주어야 합니다.
• 새 물의 온도는 어항 내 물의 온도와 같도록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차이가 심한 경우 면역력이 약해지고 심한 경우 기절,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도 

•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적정한 온도가 있습니다. 그것에 맞게 히터를 세팅해 주어야 합니다.
• 대부분의 열대어는 70도에서 80도 사이의 온도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몇 도로 유지되는지도 중요하지만, 되도록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질병과 약품 처방

• 대부분의 물고기는 일정한 수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줄 경우 질병이 걸리지 않습니다.
• 새로 산 물고기는 무조건 격리 어항에서 검역을 거쳐야 합니다. (약품처리)
• 질병이 관찰되는 경우 정확한 질병을 검색하고 침착하게 천천히 대처하면 됩니다.
• 건강했던 물고기의 경우 환경이 나쁘지 않은 경우 대부분의 물고기는 3일에서 7일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잦은 약물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대부분의 질병은 전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전체 어항을 치료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정 질병, 기생충은 제외)

어항의 위치

• 어항의 위치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그냥 이쁘고 잘 어울리는 곳에 놓으면 안 됩니다.
• 어항이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는 경우 온도의 변화가 심하게 되고 열대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직사광선은 어항 내 이끼 발생의 큰 요인이 됩니다.
• 히터나 에어컨과 너무 가까운 경우에도 온도변화가 잦아 생물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평평하지 않은 곳에 놓인 어항은 물이 새거나 어항 벽이 깨질 수 있습니다.

생물

• 생물을 구매할 시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 각 생물은 성어로 성장했을 때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수족관에서 보는 생물들은 대부분 어린 생물들입니다. 구매 전 꼭 검색해 보셔야 합니다.
• 공격성, 텃세 적 습성, 야행성, 주행성 등 행동 양식이 모두 다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 경쟁 습성입니다. 먹이를 먹는 속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경우 굶어 죽는 생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런 크기나 성격으로 인해 필요한 어항 사이즈가 모두 다릅니다. 미리 검색해야 합니다.

조명

• 어항에 수초가 사는 경우 조명은 필수이지만 조명이 없는 경우는 꼭 필요치 않습니다.
• 하지만 조명을 켜면 긍정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주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타이머를 이용해 하루에 일정 시간 일정한 간격으로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초

• 다양한 수조가 있고 수초마다 필요한 조명, 영양분, 바닥재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 수초는 다양한 종류의 영양분을 물속에서 섭취하여 살아갑니다.
• 어항에 타이머를 통하여 일정량의 조명을 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주면 훨씬 멋지게 자라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닥재

• 바닥재는 수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초 전용 바닥재도 시중에 판매됩니다.
• 바닥재에도 어느 정도의 이로운 박테리아가 살아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필터 역할을 합니다.
• 특별한 생물의 경우 바닥재 없이 키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청소와 관리에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 색상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사육자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하면 됩니다.

먹이 급여

• 먹이를 너무 많이 주는 경우 남은 먹이가 썩어 수질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먹이를 너무 적게 주는 경우 약하거나 먹이 먹는 속도가 느린 생물은 굶어 죽을 수 있습니다.
• 함께 키우는 생물을 선택할 때 먹이 반응도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 생물마다 육식, 초식, 잡식 등 다양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에 맞는 사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 장구벌레, 지렁이 등의 생먹이를 급여하는 경우 수질이 더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
• 먹이 급여 관련하여 이 글을 꼭 참고하세요.

수소 이온 농도 (Ph)

• 각각의 생물은 적정한 범위의 Ph 수치를 선호합니다. (측정방법 보러가기)
• 크게 벗어날 경우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지역마다 수돗물의 Ph는 다르게 측정되며 이에 따라서 생물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Ph를 조절할 수 있는 약품은 시중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주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Ph가 너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우 생물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